당뇨병 - 제1형, 제2형 차이점, 혈당에 따른 몸 메커니즘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혈당이 정상 범위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의미한다. 당뇨병은 영어로 "Diabetes"라고 한다. 발음은 [다이-어-비-티즈]로, 앞부분의 "dia"는 [다이]로, 중간의 "betes"는 [비-티즈]로 발음된다. 주로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아예 만들지 못하는 경우다.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입해야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반면,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분비되지만, 세포가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 상태로, 약물로 인슐린 반응을 개선해야 한다.

 

 

 

당뇨병 수치

정상적인 공복 혈당 수치는 70~100 mg/dL이다. 그러나 당뇨병이 있으면 공복 시 혈당이 126 mg/dL 이상으로 올라가며, 식사 후 2시간 혈당이 200 mg/dL 이상일 경우 진단된다.

 

당뇨병 1형, 2형

 

제1형 당뇨병은 전체 당뇨병 환자의 5%에 해당하며, 주로 40세 이하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이 경우 췌장이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므로 반드시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입해야 한다.

 

제2형 당뇨병은 전체 당뇨병의 95%를 차지하며, 주로 40세 이상에서 발생한다.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세포가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슐린 외에도 식이 요법, 운동, 경구 약물을 통해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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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상승 상황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오르며,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해 세포들이 혈당을 흡수하도록 돕는다. 하지만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아예 생산되지 않아 외부 인슐린이 필요하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분비되지만, 세포들이 이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아 혈당이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

 

 

 

혈당 감소 상황

공복 상태에서는 혈당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췌장은 글루카곤을 분비해 간에서 저장된 글리코겐을 분해해 혈당을 올린다. 그러나 제1형 당뇨병은 글루카곤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을 수 있고, 제2형 당뇨병은 간이 글루카곤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아 저혈당 위험이 크다.

 

 

 

음성 피드백 메커니즘

우리 몸은 음성 피드백 메커니즘으로 혈당을 조절하지만, 당뇨병에서는 이 과정이 방해받아 외부 개입이 필요하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주입이 필수고,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기 위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