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면 피곤해지는 이유, 젖산(Lactic Acid)

젖산은 근육에서 에너지를 만들 때 생성되는 부산물이다. 특히, 산소가 충분하지 않을 때 근육이 빠르게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해당 과정(Glycolysis)을 통해 포도당을 분해하는데, 이때 생성된 피루브산(Pyruvate)이 산소가 부족한 조건에서는 젖산으로 변환된다.

 

[정리하면]

근육을 쓰는 운동시, 에너지를 쓸 때 포도당을 분해하는데, 이 때 산소가 필요함. (운동할 때 호흡이 중요한 이유)

산소가 충분하지 않으면, 피루브산(Pyruvate)이 젖산으로 변환.

이 젖산은 근육에 축적되면서, 근육의 산성도가 증가한다.

 

• 근육이 산성화되면 근육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효소 반응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어, 에너지를 생성하거나 근육 수축을 조절하는 과정이 방해받는다.
  
  
• 이로 인해 근육 수축이 어렵거나 느려지고, 따라서 힘이 부족해지는 느낌과 피로가 생기게 된다.
  

다 알지만 마음 먹기 쉽지 않은 운동..😅

운동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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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산의 역할과 특징

1. 에너지원의 부산물
   운동 중 산소가 부족할 때, 즉 무산소 운동(예: 격렬한 달리기,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몸은 빠르게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해당 과정을 사용한다. 이때 생성된 젖산은 근육에 축적된다.
   
   
2. 근육 피로와 연관
   젖산이 많이 쌓이면 근육의 산성도가 증가하여 근육 피로를 느끼게 된다. 이 때문에 격렬한 운동을 하다 보면 근육이 피로하고 타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다. 그러나 젖산이 빠져나가고 산소 공급이 다시 원활해지면 이 피로감은 점차 해소된다.
   
   
3. 재사용 가능
   젖산은 간으로 이동하여 포도당으로 다시 전환되거나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다. 즉, 젖산은 일시적으로 축적되었다가 나중에 다시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물질이다. (이 때, 간 활동으로 피로감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한다.)

 

운동 중 느끼는 피로의 주요 원인

운동 중 느끼는 실질적인 피로는 주로 근육의 산성화(젖산 축적)와 에너지 고갈 때문이다. 젖산이 쌓이면서 근육의 산성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근육 내 효소와 단백질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어 근육이 뻐근하거나 타는 느낌이 든다. 근육의 산성화로 인해 효소와 단백질 활동이 저하되고, 에너지원(ATP)이 부족해지면서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젖산이 빠지는 시점과 피로감

젖산은 운동 중 산소가 부족할 때 쌓이고, 운동이 끝난 후 산소가 충분히 공급될 때 점차 빠지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운동 후 휴식을 취하거나 심호흡을 통해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으면 쌓였던 젖산이 빠르게 감소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은 운동 강도와 체력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운동 후 몇 분에서 몇 시간 정도 걸린다. (휴식의 중요성!)

 

젖산이 쌓이기 시작하면 근육은 타는 듯한 느낌이나 뻐근함을 느끼게 된다. 젖산이 많이 축적되면 근육의 산성화가 심해져 근육 세포 내 효소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힘이 빠지는 느낌과 함께 피로감이 증가하게 된다. 젖산이 적당히 쌓이면 피로감을 느끼면서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지만, 젖산이 과도하게 쌓이면 근육의 움직임이 어려워져 운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