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환경과 내부 환경
사람몸은 외부환경(External Envionment)과 내부환경(Internal Environment)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부 환경 (External Environment): 신체 바깥의 모든 환경을 의미한다. 우리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물질, 공기, 음식, 물 등이 외부 환경에 속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이나 마시는 물은 신체 밖에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에 외부 환경의 일부다. 소화기관 내에 있는 음식물도 외부 환경에 해당된다.
내부 환경 (Internal Environment): 신체 내부의 상태를 의미하며, 우리 몸의 세포들이 살아가는 환경이다. 혈액, 세포 간 액체, 조직액 등은 모두 내부 환경에 포함된다. 이 내부 환경은 항상성이 유지되어야 하며, 세포들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안정된 상태를 유지한다.
외부 환경과 내부 환경이 Continuous epithelial membrane(barrier) (연속적인 상피 막, 장벽)에 의해 구분된다.
흡수와 재흡수 차이
흡수는 영어로 Absorpriton, 재흡수는 Reabsorption으로 'Re-'의 차이가 있다. 또, 위에서 설명한 외부 환경(external environment)과 내부 환경(internal environment)과의 관계에서도 차이점을 보인다.
흡수(Absorption)
외부 환경(external environment)에서 내부 환경(internal environment)으로 물질이 들어오는 과정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음식물이 소화기관을 통해 신체로 들어와 소장에서 영양소가 흡수되어 혈류로 들어가는 과정이 이에 해당된다. 여기서 외부 환경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이나 물과 같은 신체 밖의 것들이고, 내부 환경은 우리 몸의 혈류나 세포 같은 내부 공간이다.
재흡수(Reabsorption)
이미 내부 환경(internal environment)에 들어온 물질을 다시 흡수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 과정은 주로 신장(Kidney)에서 일어나며, 소변이 형성될 때 체내에서 한 번 걸러진 물질 중 신체에 필요한 물질이나 수분을 혈류로 다시 흡수하는 것이다. 즉, 내부 환경 내에서 한 번 걸러진 후 필요한 물질을 다시 내부로 받아들이는 것을 재흡수라고 한다.
요약하면 흡수는 외부 환경에서 내부 환경으로의 이동을 의미하고, 재흡수는 내부 환경에서 필요한 것을 다시 흡수하는 과정이다.
두 과정에도 공통점이 있는데, 그 것은 둘다 모두 혈류(bloodstream)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흡수는 소장을 통해 영양분과 물질이 혈류로 들어가고, 재흡수는 신장을 통해 몸에 필요한 물질이나 수분들이 다시 혈류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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